광진구청 가면 무선인터넷 된다

구청 민원실, 쉼터, 동주민센터 중계기 37대 설치, 노트북만 있으면 누구나 무선 인터넷 이용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 가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구청 민원실과 쉼터, 15개 동주민센터에 무선중계기 37대를 설치해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무선인터넷서비스는 개인용 휴대컴퓨터(단말기)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뿐 아니라 직원들의 사용은 금지시킴으로써 접속자가 폭주해 인터넷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광진구청 쉼터에서 무선 인터넷을 하고 있는 모습

구는 직원 1명을 무선인터넷 서비스 관련 보안 감시 업무를 전담시키는 등 편의는 물론 행정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구는 무선인터넷망을 통해 행정정보망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망을 차단시키는 등 보안을 강화함은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솔루션을 통해 인터넷망에 접속하도록 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를 내방하는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궁금한 민원처리 사항이나 필요한 각종 자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이용시민들의 편의와 철저한 보안,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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