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3차 주식 상승기 왔다'...매수 <대신證>

대신증권은 27일 의 3차 주식 상승기가 도래했다며 커버리지(기업분석)을 재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3만4500원을 제시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과거 웅진코웨이 주가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가시화로 두 차례의 주가 상승기를 맞았다"며 "올해 역시 실적 개선과 성장성 재부각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으로 3차 주가 상승기 도래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 개선으로 성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렌탈 주문이 전년대비 11.9% 상승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페이프리(Payfree) 마케팅 확대로 신규 렌탈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총 렌탈 계정도 전년 대비 8.9% 상승해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전년 대비 27.5% 증가하면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성장성 재부각으로 2006년 이후 하락하던 프리미엄도 재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현재 주가는 시장 주가수익비율(PER)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07년에도 최소 40%의 프리미엄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성장성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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