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도시-비도시간 양극화 '조짐'..상업지역 급등

국토부, 4월 주거.상업.공업등 일제히 상승세 전환

6개월만에 상승한 전국 땅값은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에서 주로 상승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4월 지가동향에 따르면 주거지역과 녹지지역이 각각 전월에 비해 0.10%와 0.06% 오르는 등 도시지역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비도시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했다. 도시지역 중 주거와 녹지를 제외한 상업용지는 0.50% 상승했고 공업지역은 0.01% 올랐다. 주거와 상업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동안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공업과 녹지지역은 11월부터 5개월간 약세를 나타내다 지난달 상승세로 냈다. 이에비해 비도시지역은 하락세가 계속됐다. 관리지역은 -0.01%, 농림지역은 -0.007%, 자연환경지역은 -0.002%였다. 비도시지역의 하락세는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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