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희망근로 참여자 1369명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22일까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총 1369명의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희망근로 사업'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83만원(교통비, 간식비 등 하루 3000원 별도)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임금의 30%는 신속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금천구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는 중소기업 3D업종 지원,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학교주변 상시감시단, 금나래 청결바로처리 기동반 등 33개 사업장에서 6~11월까지 6개월 간 일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 120%이하인 자와 실직자, 휴·폐업자등을 우선 선발하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중이거나 중도포기자,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근로 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인수 구청장은 “2009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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