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지, 그랜드투어 1차전 우승

남수지(17ㆍ한영외고2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9 그랜드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했다. 남수지는 7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골프장(파72ㆍ6192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3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우승상금이 540만원이다. 남수지는 "지난해 세인트포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서)희경 언니의 재킷을 입었던 기운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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