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5월은 아웃도어의 달'

골프웨어.등산용품 등 신제품 잇단 출시

▲K2 초경량 윈드자켓

아웃도어 업체들이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선물용-가족용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과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세트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쿨맥스 소재의 티셔츠 커플 세트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가족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커플 세트는 10만원대. 가족 세트는 4인 가족 기준 19만원대다.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통기성을 높인 이너웨어를 내놨다.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까지 착용이 가능하고 항균 및 항취기능을 높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도 최근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남녀 자켓과 티셔츠 등을 출시했다. 자켓의 경우 키위와 오리온블루(남성용), 오트밀과 핑크(여성용) 등 기존 제품보다 밝은 색깔을 사용해 입었을때 나이보다 젊어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2도 중량이 100g가량인 초경량 윈드재킷을 출시했다. 저데니아 소재를 사용해 매우 얇고 가볍다. 가격은 12만대. 독일 아웃도어 잭울프스킨은 어린이 선물용으로 티셔츠와 바지, 등산화 등을 출시했다. 등산화의 경우 이중 벨크로 밴드를 사용해 신고 벗기 편하도록 만들었고, 충격흡수 패드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11만원대.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 엘레쎄는 5월 한달간 아쿠아 슈즈와 샌들 세트, 트레이닝 세트, 마린피케 셔츠 등 용도에 맞춘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버그하우스도 최근 초경량 산행 자켓 '에어자켓'을 출시하고 31일까지 구입시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에어 포일(Air foil)을 소재로 만들어 제품 무게가 100g에 불과하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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