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SBS 라디오로 7개월 만에 복귀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정선희가 SBS 라디오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정선희는 오는 4월 SBS 러브 FM 봄 개편을 맞아 정오시간대의 방송을 맡기로 결정했다. SBS 정태익 1CP는 "정선희가 구두로 DJ를 맡겠다고 수락한지 불과 몇 시간 밖에 안 됐다"며 "30-40대를 타겟으로 웃음과 재미, 교양적인 측면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다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PD와 작가가 결정됐고, 프로그램의 성격을 확정짓기 위해서 노력하니까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부했다. 정CP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에 대해서 민감하게 느끼고 있다"며 "정선희가 방송을 할때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선희가 맡게될 프로그램의 타이틀과 성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선희도 라디오 복귀에 대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선희도 빨리 복귀하는 것이 자신한테도 좋은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인들과 상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 것이다. 한편, 정선희는 많이 안정된 상황이며 청취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방송도 열심히 하겠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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