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자동차업계, 정부지원 압박 - FT

영국 자동차업계가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을 강력히 압박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 폴 에버릿 대표는 "영국 자동차 산업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며 "부적절한 정부의 구제금융은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 처해있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일 자동차 업계는 영국 정부의 25억파운드 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단기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할만한 충분한 규모가 아니라는 주장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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