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맨 왼쪽)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성금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 '사랑의 40km행군'을 통해 적립한 1100만원의 성금을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신증권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이 지난 6일과 7일 무박 2일의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km 야간산악행군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했다.
오대산부터 하조대까지 12시간을 걷는 산악행군은 사회에 첫 출발하는 신입사원들이 각오와 팀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김범철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신입사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성금기부 행사가 기획됐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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