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버다임, 창사이래 최대실적..11% ↑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주가가 11% 이상 급등중이다. 30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버다임 주가는 전일 대비 555원(11.57%)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9만주가 넘어섰고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기계 생산업체 에버다임(대표 전병찬)은 지난해 4·4분기 609억32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70억2100만원, 순이익 46억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 11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2.8% 늘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276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 에버다임이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와 환율 급등에 따른 통화옵션 손실이라는 악재를 딛고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콘크리트펌프트럭과 타워크레인, 어태치먼트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등의 자원국과 남미, 동유럽, CIS지역 등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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