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쌍화점' 주연배우들, 새해맞이도 관객과 함께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쌍화점'의 배우들이 극장 무대 인사중 새해를 맞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조인성과 주진모, 송지효 등 '쌍화점'의 주연배우들은 지난 해 12월 30일부터 시작해 지난 4일까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43개 극장에서 총 76회의 무대인사를 했다. 때문인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져 객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쌍화점'이 상영되는 극장에는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져,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특히 상영관 곳곳에는 조인성, 주진모를 보기 위해 멀리 일본, 대만 등 해외 각국에서 건너온 여성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극장 내 주요 좌석을 점령한 이들은 한국어로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손수 제작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심지어 무대인사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배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한 팬들도 다수 있을 정도.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자정 '카운트다운 특별상영회'가 열린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상에 맞춰 배우들과 관객들은 한마음이 돼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또한 배우들이 특별히 마련한 선물을 객석으로 던져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영화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그린 팩션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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