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BNK투자증권은 제이준코스메틱에 대해 마스크팩 외에 신규 제품 등으로 신성장동력이 가동 중에 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준코스메틱은 마스크팩 전문 판매 기업으로 타오바오, 티몰, VIP 등 중국 온라인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에서 마스크팩을 제외한 기초 및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2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기초, 색조 화장품 매출액 증가는 동사 브랜드 선호도 상승에 중요한 지표"라고 분석했다.
특히 BNK투자증권은 제이준코스메틱이 중국 오프라인 판매 매장이 증가하는 것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된다고 조언한다. 그는 "2분기 현재 중국 오프라인 1만4759개의 매장에 입점 돼 있는데 올해 말까지 2만개의 매장으로 입점 매장 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12%에서 올해 H&B스토어 및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3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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