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품절사태 해소…10일부터 국내 공급 재개
최종수정 2018.08.10 09:40기사입력 2018.08.10 09:40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바이엘코리아는 해열·소염·진통제 아스피린정 500㎎의 국내 공급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 말 바이엘코리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아스피린 500㎎ 일부 제품의 용출률이 자사의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품질 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자진 회수했다. 용출률은 약을 먹었을 때 약의 유효 성분이 체내에서 방출되는 비율을 뜻한다. 약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

김현철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아스피린 500㎎의 생산 공장을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격에 맞추기 위한 추가 설비 투자, 준비 과정에서 공급 재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공급 중단을 겪었던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10일부터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급이 재개됐다"며 "전국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물량을 제공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연내에는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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