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평택=김현민 기자 kimhyun81@";$size="";$no="2018080614390912892_1533533948.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6개월만에 일반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출소했지만 국내외 여론을 의식해 극히 일부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 부총리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곧바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DS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출소한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다. 공식일정으로는 지난 2016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공식적 회의 일정은 많았지만 공식적인 간담회를 가진 것은 2016년 1월, 전자 세트부문, DS부문 간담회를 참석한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화성에 조성한 극자외선노광장비(EUV) 개발 라인을 둘러보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 초격차'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면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
또 반도체 연구소 EUV 개발라인을 '깜짝 방문'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1위를 2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1등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DS부문장(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화성 EUV 생산라인은 2019년 하반기 완공돼 2020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7나노 이하 최첨단 미세공정 기술 적용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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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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