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워마드 “박근혜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훌륭, 대통령감이었다”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워마드 “박근혜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훌륭, 대통령감이었다” 사진=워마드 캡처
AD


여성 혐오 반대 사이트로 분류되는 ‘워마드’에 한 여성이 남아를 성추행으로 추정되는 과정의 글을 올려 부산경찰청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과거 워마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워마드 “박근혜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훌륭, 대통령감이었다”


19일 한 워마드 회원은 오렌지 주스에 수면제를 타 남아에게 먹인 후 피해 아동이 누워있는 모습, 성추행 과정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의 캡처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 회원은 “롤리타 신드롬(여자아이에 대해 성적인 관심을 두는 것)은 범죄지만, 쇼타콘(남자아이에 대해 성적인 관심을 두는 것)은 취향으로서 존중받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워마드 회원들은 박 전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탄핵당했다며 박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당시 워마드에는 “박 전 대통령은 무능력하지도 않았고 비리 대통령은커녕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다. 진정 나라를 위했으며 여성 인권을 위해 예전부터 노력해왔다”며 “그분은 훌륭한 분이고, 대통령감이었고 대통령직도 훌륭히 수행했다. 평생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며 살고 싶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워마드 회원들은 “이렇게 존경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전해드리고 싶다”, “이 탄핵은 말도 안 되는 것 같다”며 해당 글에 동의했다.


워마드 “박근혜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훌륭, 대통령감이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AD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 , ‘일간베스트’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폐쇄해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