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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습격 장면에 "VR 시점 연출 너무 노골·자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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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습격 장면에 "VR 시점 연출 너무 노골·자극적" 사진='부부의 세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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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8회에서 VR 시점으로 연출된 폭력 장면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김희애)는 이태오(박해준)가 사주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장시간 폭력을 당했다. 이때 카메라는 VR 시점으로 공격받는 지선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보는 사람이 실제로 공격을 받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연출되었다.


이 장면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 및 포털사이트에서는 "너무 폭력적이다", "폭력 장면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자극적이다", "트라우마 생기겠다"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19세가 아닌 15세 관람가인 방송에서 이런 장면이 그대로 송출된다는 게 소름끼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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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습격 장면에 "VR 시점 연출 너무 노골·자극적" 사진='부부의 세계' 캡처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8회는 전국 20.1%, 수도권 2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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