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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방위 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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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 지원TF 킥오프 회의
실국별 연계 지원방안 공유

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방위 지원 시스템 구축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테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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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테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꾸려졌다. 김영록 지사는 8월 1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선 모든 부서가 총력 지원할 수 있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총체적 지원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 해양수산국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17개 실국과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서행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7개 실국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실국별 연계 지원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TF는 ▲기획홍보 ▲대외협력 ▲안전운영 ▲문화행사 ▲콘텐츠·환경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개막 6개월 전까지는 월 1회, 이후부터는 월 2회 정례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섬박람회 준비상황에 맞춰 5개 분야별로 각 실국 소관업무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홍보 분야는 예산지원과, 언론홍보 지원 등 박람회의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붐업 확산을 적극 돕는다. 대외협력 분야에선 참가국과 국제기구 유치, 기업·출향도민 후원과 기부 유치 등을 협력 지원한다.


안전운영 분야는 교통·생·식음료 안전부터 소방·구급까지 종합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도 포함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행사 분야는 개·폐막식과 주요 기념행사 지원을 비롯해 박람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도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원한다. 관광상품과 연계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전남에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콘텐츠·환경 분야는 전시관 외 콘텐츠 기획, 도내 기업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행사장 정원조성과 환경정비를 지원해 쾌적한 관람환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행사이자, 전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TF를 중심으로 도,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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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박람회를 통해 관광수요 회복과 남해안·남중권 발전, 국제교류 확대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성과가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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