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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 좋아하세요?"…'성사율 44%' 미혼남녀 100명 '설렘팅',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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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서울시 '설렘 북 나잇'
9월20일 한화손보 한남사옥
독서대화부터 저녁식사까지
2월 행사엔 커플 22쌍 탄생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의 날인 다음 달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사옥에서 미혼 청년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슨 책 좋아하세요?"…'성사율 44%' 미혼남녀 100명 '설렘팅',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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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름은 '설렘, 북 나잇'이다. 서울 거주 25~45세(1980~2000년생) 미혼남녀 100명(남녀 각 50명) 중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다음 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거쳐 다음 달 5일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행사는 다음 달 20일 오후 4~9시까지 진행한다. 독서 취향을 소재로 대화하는 도서관 데이트를 콘셉트로 잡았다. 한화손보는 한남사옥 5층 일부를 가을 도서관 분위기로 재구성한다. 운영비도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책 취향 기반 그룹 활동, 블라인드 대화, 디너 타임, 1대1 심층 대화를 한다. 특히 프로그램 도중 자연스럽게 관심을 표현하는 시그널 티켓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하도록 돕는 참가자 프로필 북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인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적어 제출한다. 서로 지목하면 커플이 된다.


한화손보는 매칭 커플 전원에게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준다. 행사가 끝나도 만남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이벤트도 한다. 행사 참가 신청 후 시그니처 라이브러리에서 신청을 인증하면 참가자 선정과 별도로 추첨을 통해 데이트룩 준비를 위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1등 30만원(1명), 2등 10만원(3명), 참가 지원상 1만원(30명)을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서울시와 두 번째 미혼 청년 만남행사를 열게 됐다. 지난 2월 개최한 설렘 아트나잇에는 2365명이 지원했고 100명이 참가해 커플 22쌍(44명)을 배출했다. 성사율은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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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관계자는 "청년들이 텍스트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을 공유하는 텍스트 힙 트렌드를 고려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년에게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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