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19일 취임한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사장으로 지난 16일에 임명됐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한 달 넘게 공석이었던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리가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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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2002~2007년 인천 서구 구청장을 역임했고 2008~2020년 인천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유정복 현 인천시장에 패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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