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메리어트 본보이의 쉐라톤 호텔 앤 리조트가 브랜드의 첫번째 필리핀 내 리조트,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막탄 섬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는 해변에 위치하며 261개 객실로 구성됐다. 막탄 국제 공항까지 차로 약 30분이 소요되며, 힐루퉁안 해협과 철새들의 7대 이동경로 중 하나인 올랑고 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객실 대부분은 오션뷰이며, 50인치 LED 텔레비전과 고속 무선 인터넷, 프리미엄 욕실 어메니티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4곳의 메인 다이닝 아울렛을 통해 다양한 미식 경험도 선사한다. 먼저 ‘5씨엔’은 전 세계 음식과 세부의 별미 등 필리핀 로컬 음식을 함께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으로 문화와 예술 그리고 고급 요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필리핀 로컬 디저트인 타호, 시구아테 그리고 타블리아 등을 제공하는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딥’에서는 페루-일본 요리를 선보인다. ‘부히 바’는 정교하게 조각된 석조 동굴 디자인으로 음료를 지중해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 시티오’는 다양한 페스츄리와 음료, 테이크아웃 음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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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는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허브 중 하나인 이곳에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쉐라톤이 필리핀에 오픈하는 첫 리조트”라며 “우리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이 지역을 찾는 다양한 여행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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