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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알아본]편의점 가맹수수료는 적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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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위 세븐일레븐 가맹수수료 40%
우리나라 편의점 점포수 급증

일본 점포당 매출액 우리나라 4배



[굳이 알아본]편의점 가맹수수료는 적정한가요? (일러스트=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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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자 편의점 업계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특성상 시간제 아르바이트 고용이 잦은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크게 오른 편의점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평균 2명의 알바생을 고용한 편의점의 경우 점주의 이익 감소율이 10~18%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올 정도니 연일 계속되는 폭염보다 점주들이 더 끓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최저임금 인상의 유탄은 편의점 본사로 향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선 편의점 본사가 가맹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본사의 '갑질'을 조사하고 나섰고, 산업통상자원부도 가세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쯤되면 편의점 본사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정부의 경제정책의 일환인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을 편의점 본사가 오롯히 떠안게생겼기 때문이죠.


편의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각자 역할을 분담, 공동 경영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입니다. 편의점 본사인 가맹 본부는 가맹점에 브랜드 사용 권리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경영 지도와 시설 투자 및 장려금 등 각종 지원에 대한 대가로 가맹수수료를 받습니다. 편의점 수익 구조는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상품구입비)를 뺀 매출 총이익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일정 비율로 수익을 나눕니다. 로열티가 부르는 가맹수수료는 매출총이익에서 편의점 본사가 가져가는 금액입니다.

[굳이 알아본]편의점 가맹수수료는 적정한가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예를 들어 점포 매출이 5000만원인 편의점 경우 상품원가가 3500만원 가량입니다. 매출이익 1500만원 중에서 가맹수수료(매출 이익의 30%)가 450만원, 점주의 이익은 1050만원입니다. 점주는 이 이익금에서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가 순수익으로 가져갑니다.


가맹수수료는 크게 두가지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편의점 본사가 점포를 빌려고 집기를 모두 부담하면 점주가 들어가 장사해 이익을 나누는 '위탁가맹형'과 점주가 점포를 빌리는 '점주임차형'입니다. 점주의 투자 금액이 많을 수록 수익도 많이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점주임차형의 경우 매출이익의 35% 가맹수수료로 편의점 본사에 주고, 위탁가맹형의 40% 이상을 가맹본부가 가져갑니다.


다만 24시간 영업, 로열티, 영업 위약금 등 3무(無) 정책을 표방한 이마트24는 본사가 매출이익 일부 대신 월회비를 받습니다. 본사가 점포를 빌린 경우 월회비는 150만원, 점주가 임차하면 60만원입니다.


이같은 가맹수수료는 과도한 것일까요? 편의점 왕국 일본의 사례로 보면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일본 편의점 업계 1위는 세븐일레븐도 두 가지 유형으로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최소 가맹수수료가 45%(24시간 점포의 경우 2%p할인)입니다. 로손은 34%, 패밀리마트는 35%, 미니스톱 30% 수준입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점포당 매출이 높습니다. 파이가 크기 때문에 높은 가맹수수료에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일본과 한국의 연간 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편의점 1위인 CU가 6억1682만원, GS25 6억7922만원, 세븐일레븐 4억9938만원, 미니스톱 6억4099만원으로 5억~6억원대 수준입니다. 일본 편의점의 연간 평균 매출은 세븐일레븐이 23억9440억원, 로손 21억1335만원, 패밀리마트 19억530만원, 미니스톱 16억4615만원 등으로 양국의 점포수 1위 브랜드인 CU와 세븐일레븐을 비교하면 4배 가까이나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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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일 편의점의 점포당 매출 차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경우 편의점 시장 규모는 전체 유통산업에서 15% 안팎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27%로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유통채널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국내 편의점수도 점포당 매출이 낮은 이유로 꼽힙니다. 지난달 말 기준 5개사 편의점 점포수는 4만934개(CU 1만2897개, GS25 1만2772개, 세븐일레븐 9501개, 이마트24 3236개, 미니스톱 2528개)로 지난해 말 3만9227개에서 6개월간 1707개가 늘었습니다. 편의점 점포수는 2016년 3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2년만에 1만개가 증가했을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인구 대비 점포수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1.5배 이상 많습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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