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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 구조조정과 성장 동력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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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구조조정과 성장 동력 발굴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사드로 인한 오리온의 매출액 감소폭은 8~10% 정도다. 상반기 38%의 매출액 감소는 사드 영향 이외에 푸쉬 마케팅으로 인한 재고 처리 부담이 몰린 탓이라는 분석이다. 7~8월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감소폭은 8~10% 정도로 안착할 것이란 진단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국의 인력과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한국은 생수 등 신사업이나 새로운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로컬업체의 제품력이 향상된 상태이고 하반기 이후 과거보다 공격적으로 신제품 출시할 것"이라며 "2019년 이후엔 제주용암수를 중국에 론칭할 계획이고 견과류 등 제품 다양화도 검토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꼬북칩의 인기로 7~8월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엔 농협과 협력해 생산하는 그레뉼라 제품이 출시되고 로빈슨파마의 건강기능 식품도 대행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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