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신임 문화재청장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신임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61)을 임명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청장은 1975년 전주고등학교와 198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이후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청장은 문화재청에서 문화유산국 무형문화재과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문화재청 차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이후 공직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이날 문화재청장으로 복귀했다. 최근까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활동했다.
9급 지방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문화재청장까지 오른 건 김 청장이 처음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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