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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文 대통령, 강원 오대산서 땀·비에 젖은 머리로 시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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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 차림·등산화 착용하고 산행
땀·비에 젖은 머리로 시민들 사진 촬영에 응해
1일부터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러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 2일차인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 올라 시민들을 만났다.


청와대는 1일 문 대통령이 전날 오대산을 등반하는 도중 시민과 함께 찍힌 사진 등을 공개했다.

'휴가 중' 文 대통령, 강원 오대산서 땀·비에 젖은 머리로 시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2일차인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시민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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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文 대통령, 강원 오대산서 땀·비에 젖은 머리로 시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2일차인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어린아이를 만나 무릎을 굽히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사진 속 문 대통령은 흰 와이셔츠에 검은색 등산바지를 입고 등산화를 신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린 가랑비와 등산 도중 흘린 땀으로 머리가 젖은 채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어린아이 앞에서는 무릎을 굽히고 눈을 맞추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에서 1박 2일을 보낸 뒤 1일부터 경남 진해 해군기지 휴양시설에서 5박 6일을 머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휴가를 마친 뒤 5일 복귀한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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