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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2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령제약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31일 오후 2시44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8.05% 하락한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하락한 보령제약 주가는 4만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올 2분기 전년보다 92.2% 감소한 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94억원을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보령제약의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12.5% 하향 조정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개선되겠지만 속도는 더디다"면서 "보령제약의 하반기 영업이익도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2.4%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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