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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 누적판매 100억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 상품의 누적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원금 손실을 일정수준 이하(최대 10%)로 제한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넷플릭스, 닌텐도, 스타벅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우량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했다.

만기가 1년이면서 3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일정 수준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가능한 구조다. 지난 3월에 발행된 ‘제20459회 애플-텐센트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지난달 14일 연 7.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됐다.


지난 4월에 발행 된 ‘제20810회 텐센트-아마존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 또한 연 7.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됐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 받기 때문에 환전의 번거로움이 없고 별도의 환 헤지가 필요 없다.


전경남 미래에셋대우 파생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 투자를 통해 자산을 배분하더라도 혹시 모를 하락 위험은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우량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 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현재 ‘제21246회 넷플릭스-닌텐도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를 판매하고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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