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과거 ‘시반’ 상태인 시체가 발견된 적이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2016년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경 경기 화성시 장안면 한 농장 수로에서는 김모(47 여)씨가 팬티만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 이모(4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40여cm 깊이의 물속에 엎드려 숨져 있었으며, 다리에는 다수의 멍자국과 긁힌 상처들이 있었다. 특히 몸 전체에 선홍색 시반(반점 형태)가 나타나 있어, 경찰은 시반 상태를 통해 김씨가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경찰은 “부검을 통해 김씨의 사망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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