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취향저격…출시 2주 만에 판매율 40% 넘어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랜드월드의 후아유의 90년대 레트로풍 패션이 10~20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후아유는 올해 봄ㆍ여름 시즌에 출시한 롤러 트레이닝복 세트가 출시 2주 만에 발주량 대비 40%가 팔리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랜드월드 후아유 관계자는 "체육 대회 등 단체 활동이 많은 시즌을 맞아 롤러 트레이닝복 세트를 단체로 구매하려는 10대~20대 고객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롤러 트레이닝복 세트의 일부 인기 사이즈와 컬러는 품절이 되면서, 초도 물량 대비 2.5배의 추가 물량 리오더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롤러 트레이닝 세트는 화려한 컬러감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의는 신축성이 있는 트레이닝 숏 팬츠 형태다. 컬러는 블랙, 레드, 블루, 그린 네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상하의 각각 1만9900원이다.
이외에도 레트로풍 그래픽 티셔츠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후아유 레트로풍 그래픽 티셔츠는 1만2900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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