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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역사를 새로 썼다. 1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주 개봉한 예순다섯 나라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약 5억325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년)'가 보유했던 역대 전 세계 오프닝 최고 흥행 기록(약 5억2900만달러)을 갈아치웠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북미 시장에서만 이미 1억 달러 이상을 거둬들였다. 국내에서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2만8425명을 동원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등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첨단 테러 계획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은 프로레슬링 수준에 가깝지만 다채로운 카 액션 등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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