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15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제교류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의식과 미래 사회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해외학생 초청 학교ㆍ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별 특색 있는 국제교류협력 추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조만간 15개 도내 초·중·고교를 선정한다.
해외학생 초청 학교ㆍ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캐나다(토론토), 미국(하와이), 일본(도쿄), 중국 등 경기교육청이 추천한 기관과 상호 교류하게 된다.
국제교류협력 추진 프로그램은 원하는 학교별로 협력국가의 학교와 지속적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상호 방문기간은 3~4주다.
홍정수 경기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앞으로 학교별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많은 학교가 국제교류협력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1대1 학생상호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이해 능력 및 세계시민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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