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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한미동맹은 아태지역의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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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접견…"한미동맹 재확인차 방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한미 동맹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취임후 처음 방한한 틸러슨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9층 접견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역의 핵심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한미의 강한 인적교류, 경제협력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과 번영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동맹관계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 잘 설명해줘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매티스 국방장관에 이어 이번에 국무장관께서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국무장관의 방한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 것은 미국이 한국과 100%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과 틸러슨 장관 접견은 이날 오후 3시55분부터 55분간 이어졌다. 미국 측에서는 마가렛 피터린 장관비서실장과 마트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수잔 손턴 동아태 차관보 대리, 브라이언 훅 정책기획관, 리사 케나 장관 비서관이 배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심오택 총리실 비서실장, 홍권희 공보실장, 이도훈 외교비서관, 장호진 외교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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