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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선 공정하게 치러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경찰대 간부후보생 임용식 참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경찰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열린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50여 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공정선거'를 강조한데 이어 경찰대에서 또 다시 선거의 공정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황 권한대행은 "경찰은 더욱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혼란과 무질서를 방지하고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면서 "사회 격변기에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는 민생 침해범죄를 근절하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주말마다 벌어지는 대규모 집회를 평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국민은 투철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바탕으로 치안역군의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찰관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능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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