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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와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가 광명동굴 입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30명을 오는 3월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중ㆍ고등학생이다. 평화의소녀상 지킴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 평화의 소녀상을 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광명 평화의 소녀상이 지닌 의미를 설명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 활동하면 봉사활동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m1365.or.kr)에서 하면 된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광명시민들의 성금으로 광명동굴 입구에 세워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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