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한 ‘썰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7.221%(유로방송기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95%)보다 0.026%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은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자리에 앉자마자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개그맨 김구라에게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 그런데 너무 가까이 앉는다. 김구라씨 털이 다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 전 의원은 대선주자로서 내놓은 공약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을 평가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은 경쟁자이며 안 지사는 집안사람이다”며 “친구가 된다면 이재명 시장이 제일 호감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시장에 대해 “요즘 고생을 하고 계시다. 힘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파이팅”을 외쳐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MBN ‘판도라’는 1.822%,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1.5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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