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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탄핵심판 관련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13일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변호인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동흡 변호사는 다른 법인에서 근무하다 (대리인단 소속) 전병관 변호사 법인인 법무법인 율전으로 소속을 바꾸어 합류했다"고 전했다.
대구 출신인 이동흡 변호사(66·연수원 5기)는 서울 법대를 나와 15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가정법원장과 수원지방법원장을 거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추천으로 2006년 9월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2013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 등으로 인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돼 후보자 지명 41일만에 사퇴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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