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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새누리당과 통합 불가…개별 입당은 환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김보경 기자] 바른정당이 새누리당과의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당원의 개별 입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당의 기본원칙은 가짜보수인 새누리당과는 어떠한 통합도 없다"며 "다만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이 개별 입당을 한다면 환영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소속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장 대변인은 "각 캠프의 입장을 하나하나 당에서 정리할 필요는 없다"며 "다양한 생각, 의견, 정책을 내고 치열하게 토론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당의 정체성을 흔드는 발언들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또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의 기간연장 요청이 있다면 즉각 수용해야 된다"며 "헌재에서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는 법률대리인단은 더 이상 국민 우롱하는 탄핵심판 시간끌기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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