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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코스피 2050~2100 예상…박스권 상단 안착 테스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금융투자는 설 연휴 이후 오는 31일 거래를 시작하는 코스피가 한 주간 2050~21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김용구 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 한 주간 주식시장은 긍정과 부정요인간 정면충돌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박스권 상단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가 미국과 글로벌 경제 물줄기를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면, 이에 휘둘려 시장과 핵심 수출주를 섣불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수출 소비재(IT·자동차)와 수출 자본재(에너지·소재·산업재 등 씨클리컬)에 짙게 드리워진 그늘을 중장기 시각하에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안전지대 종목군을 활용한 정책 리스크 면역화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글로벌 매크로와 업황 및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인 IT주의 전반적인 추세적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금융규제 철폐(도드 프랭크 법안 폐지 등) 계획은 국내외 은행·증권 등 금융섹터 상승의 긍정요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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