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우뚝'
제 11회 아시아소비자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다. 자연과 인간, 몸과 마음은 곧 하나라고 여기며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 및 홍콩, 중국,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 캐나다까지 전세계 11개국에 진출했다.
설화수의 대표 제품은 '윤조 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이다. 윤조 에센스는 1997년 피부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브랜드의 기본 철학을 적용해 탄생된 제품으로, 2014년 1월 국내 뷰티 제품 가운데 최초로 단일 제품 판매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자음생크림은 2000년 첫 출시 이후 16년 동안 설화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설화수의 50년 인삼 연구와 첨단 피부과학이 융합해 탄생했으며, 효능과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고려 인삼을 원료로 한다. 브랜드의 모태인 ABC 인삼크림의 정신을 계승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설화수는 독보적인 인삼 가공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인 인삼기술인 '바이오컨버전 기술' 개발에 성공해 먹어서만 흡수되는 사포닌 속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 피부 안티에이징이 가능토록 했다. 이 기술로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으로 꼽혔다.
지난해 3월 서울 도산대로에는 지하ㆍ지상 6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헤리티지, 스파체험 등 설화수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