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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영웅이다!”, 2016 세계청년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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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영웅이다!”, 2016 세계청년축제 폐막 ‘청년은 히어로다’를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2016 세계청년축제가 방문객수 6만 명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은 청년 패션 런웨이, 재외동포청년 만남, 시민결혼식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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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준 27개국 청년들의 외침 “청년은 영웅이다”
" 축제 통한 창조인력 양성 성과 확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6 세계청년축제가 30일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은 히어로다’를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2016세계청년축제’가 방문객수 6만 명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에 맞춰 전 세계 청년들과 젊음을 나눴다면 올해 청년축제는 창조적인 청년콘텐츠를 선보이는 장으로 치러졌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누구나 영웅이 된다는 의미에서 ▲즐겁다면 누구나 히어로(공연) ▲함께하면 누구나 히어로(청년상인 페스티벌, 청년축제학교) ▲느낀다면 누구나 히어로(잔디극장 별밤 영화제) ▲꿈꾼다면 누구나 히어로(도심 속 캠핑) ▲배운다면 누구나 히어로(청년을 바꾸는 지혜 5분) ▲너도나도 누구나 히어로(세계청년 광주런닝맨) 6개 영역에서 40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이 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공연 ‘모여라 청년 히어로’에선 광주를 방문한 재외동포 청년들이 27개국의 언어로 ‘청년은 영웅이다’를 외치면서 감동을 선사했고, 청년래퍼 비와이가 꿈을 포기하지 말자는 청춘의 메시지를 전달해 광장에 모인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청년축제에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한인동포 청년 350명이 찾아와 지역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광주 투어를 즐기며 남도의 따뜻한 인심을 담아갔다.


청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건 기획을 축제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공모·심사와 멘토링을 거쳐 처음 운영한 청년축제학교에서는 ‘청년이 열어주는 시민 결혼식’‘세계청년 패션쇼’‘청년의 색깔을 찾아라!’‘청춘 재활용 예술놀이’‘맞서라 청춘, 타격 체험’‘소리없는 댄스 사일런트 디스코’‘VR로 세상을 경험하자’등 7팀의 축제학교 참가자가 신선한 콘텐츠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청바지: 청년을 바꾸는 지혜 5분’청년강사들이 드럼, 보컬, 문서작성, 드립커피 내리기, 자기 어필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배워가는 체험행사로 인기를 모았고, 문화전당 하늘정원이 극장으로 변신해 잔디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휴식의 공간도 마련됐다.

“우리는 모두 영웅이다!”, 2016 세계청년축제 폐막 청년패션런웨이


이밖에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 청년상인 페스티벌과 작년에 인기를 모은 이색적인 캠핑촌도 다시 열렸다.


대구 청년위원회가 축제를 방문해 광주 청년위원회와 교류하며 청년문제와 비전을 모색하는 청년 달빛동맹이 이뤄졌고, 충북·전북·부산 등에서 청년 주도형의 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5·18민주광장을 비롯해 하늘정원, 나눔광장, 옥상광장 등 문화전당 일원이 청년의 활력으로 채워져 향후 전당과의 적극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관람객 김지선(31) 씨는 “주말에 문화전당 근처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들렀는데, 콘텐츠가 신선하고 유익해서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고, 청바지 청년강사 윤태민(27) 씨는 “날씨가 더워서 걱정을 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무더위도 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축제학교에 참가한 디오티컬처 팀의 이병우(26) 씨는 “축제학교에서 기획과 실행을 해보면서 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사업팀의 권영훈 씨는 “축제를 통해 청년인력을 양성하며 밀도있게 역량을 결집해낸 광주의 모습에 놀랍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청년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청년들과 모여 축제의 준비과정부터 평가하며 청년 눈높이의 발전방향을 찾아보고, 지역내·외 청년기획자, 활동가, 전문가 등과 함께 공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찬 2016 세계청년축제 청년감독은 “청년들은 경험이 부족할 뿐 재능과 열정이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청년축제처럼 큰 판을 청년이 주도해서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계속 성장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청년에 대한 투자는 가능성과 미래를 보는 것이다”며 “지역의 창조적인 청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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