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하는 경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남은 홈경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하프 시즌권’을 출시한다.
부산은 더 많은 부산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축구장에서 보낼 수 있도록 22일 오전부터 저렴한 가격의 하프 시즌권을 판매한다. 부산아이파크 하프 시즌권은 이번 주말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남은 열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하프시즌권은 성인 시즌권(5만 원), 청소년 시즌권(3만 원), 어린이 시즌권(2만 원) 등 총 세 종류로 2016시즌 새로 출시된 보조배터리, 카드지갑이 주어진다. 성인 시즌권을 기준으로 티켓 가격에 선물까지 더하면 무려 5만 5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쓸 수 있는 ‘NEW 티켓북’을 출시했다. 5인권은 2만 원, 10인권은 4만 원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티켓북을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친구를 초청해 한 경기에 같이 쓸 수도 있고, 남은 홈경기에 나눠 쓸 수도 있는 만큼 실용성이 더욱 커진다.
또한 부산 프로축구단은 부산을 사랑하는 팬들이 2016시즌 시즌권 및 티켓북을 구매한 데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권을 부산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시즌권을 구매함으로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축구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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