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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동구청장 후보, “동구 미래 책임질 인물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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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과 높은 시민의식 기대”


김성환 동구청장 후보, “동구 미래 책임질 인물 뽑아야” 김성환 동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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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국민의당 후보는 12일 “이번 선거는 동구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을 통해 동구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을 구청장으로 뽑는 것이 바로 유권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들은 흑색비방 선전이나 선심성 공약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선거 공보, 토론회 자료 등을 통해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며 “배가 올바로 항해하기 위해서는 선장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구청장을 잘 뽑아야 동구의 발전과 동구민의 행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해결할 현안들이 많은 동구에,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문화특구라는 동구의 이미지에 걸맞는 ‘문화구청장’, 문화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앞장서는 ‘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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