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전문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국민의당 후보는 6일 “동구는 계림동, 산수동 등을 중심으로 노후주택들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인구 감소 등 지역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용산, 월남, 선교구역 도시개발사업 및 지원3구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2014년 공모형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국비지원 50%)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달성함과 동시에 구민들의 자산가치 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문화전당 개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구도심 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열악한 동구의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시비 보조율이 높은 국가공모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20여년이 넘는 중앙정부의 행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낙후된 동구의 새 미래를 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 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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