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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1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배우 김민경이 과거 성형설에 관해 해명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3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을 언급했다. 당시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8억을 들여 성형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민경은 "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미스코리아 당선 후, 그리고 10년을 살았다. 그런데 두 번째 수술이 잘 못 돼서 소시지처럼 됐다. 회사에서 배우는 눈빛이 생명인데 소시지만 보인다고 해서 다시 했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그런데 세 번째 수술이 너무 잘 돼서 그 후에 2000명에게 병원을 소개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민경과 백일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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