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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일산 전시장 신규 딜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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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엠코리아가 리안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일산 지역에 캐딜락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안모터스는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일산 풍동 수입차 거리에 총 면적 322㎡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1층 전시공간에는 신제품 전시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시장 방문 고객들이 신차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캐딜락 일산전시장은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약 5.5m의 전시장 전고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를 함께 오픈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캐딜락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듯 올해 서초전시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영업망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센터 설립을 통해 캐딜락에 대한 신뢰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 2월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ATS-V를 국내에 출시한 후 V-시리즈 상급 모델 CTS-V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 CT6 등 주력 차종들을 차례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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