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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엠코리아는 캐딜락 ATS-V 모델 디자인을 '2016 CJ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전 차량 외관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ATS-V는 지난달 24일 출시된 신모델로 캐딜락 V시리즈의 고성능 프리미엄 DNA를 계승했다. 3.6리터 V6 트윈 터보엔진의 동급 최고 성능과 레이싱 트랙 전용 패키지를 갖췄다. 슈퍼6000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중 쉐보레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GT클래스의 상위 클래스 리그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경주용 개조차) 경기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V시리즈는 캐딜락의 모든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지향해 개발된 브랜드의 상징"이라며 "무결점의 완벽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지향하는 ATS-V가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모터스포츠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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