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 벨기에 초콜라티에 레시피 그대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초콜릿 본고장 벨기에에서 만든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 ‘미스터 비(Mr.B)'를 출시했다.
Mr.B는 오리온이 74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의 초콜릿 명가 ‘구드런’과 손잡고 수입 판매하는 제품. 이름 속 ‘B’는 벨기에를 상징함과 동시에 최고의 품질을 자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콜릿은 와플, 맥주와 함께 벨기에를 대표하는 3대 명물로 손꼽힌다.
Mr.B는 벨기에 ‘초콜라티에’(초콜릿 전문 셰프)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다. 크레페, 헤이즐넛크림, 캐러멜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초콜릿으로 얇게 씌운 ‘프랄린’과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풍미가 일품인 ‘트러플’ 두 종류로 선보인다.
초콜릿 전문점의 수제스타일 프리미엄 초콜릿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25세~34세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 대표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줄리안’을 모델로 내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줄리안은 초콜릿으로 벨기에와 한국을 잇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만나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Mr.B는 가격대비 만족도(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이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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