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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갈 길이 바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했다.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리온을 91-73으로 이겼다. LG는 이번 결과로 17승 29패, 단독 9위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29승 17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김영환(32)이 3점슛 여섯 개를 성공시키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2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로이 길렌워터(28)도 2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김종규(25)도 1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35)가 돌아오지 않아 조 잭슨(24) 혼자서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연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 추격에 힘을 잃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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