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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양궁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20일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기보배(광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등 선수 열여섯 명과 총감독, 지도자, 심리박사, 의무트레이너, 주무 등 총 스물네 명이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의 군경클럽 양궁장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훈련한다. 시차와 기후에 적응하고, 정신력, 체력, 기술, 경기운영 능력 등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전지훈련을 마친 뒤 현 대표선수와 지난해 11월 재야대표 선발전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발전을 열고 남녀 국가대표 여덟 명씩 뽑는다. 4월에는 국가대표 중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세 명씩을 가리기 위해 두 차례 평가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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