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모비스가 나흘째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5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골드만삭스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판매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고판매 호조, 특히 중국공장 판매의 가파른 회복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오는 5월엔 멕시코에 모듈 및 핵심부품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며 2017년 4월에는 체코에도 신규 램프공장을 가동해 각각 북미와 유럽지역의 첫 핵심부품 공장으로서 장기적으로 타 신차용타이어(OE) 수주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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