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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차관, 평창 올림픽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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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이 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릴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 등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뒤늦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웜업 레인(warm-up lane) 연장(4m → 5m)도 점검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최근 국제빙상연맹(ISU) 대회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쇼트트랙 출신이 많아 코너 워크에 강한 우리 선수들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하는 여섯 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릉 빙상장 네 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된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이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2017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 일정 지연으로 사전점검대회 개최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곤돌라 설치는 타워공사와 승·하차장 등의 건립이 완료되고 경기 코스는 약 65.3%까지 제설됐다. 오는 20일 전까지 곤돌라 건설과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차관은 "대회 개최까지 1개월 남은 상황에서 경기장 연습코스 조성과 대회 안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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